저녁 반찬들 그저께 나의 저녁 반찬들은 이랫다 이런 밥상에서 반주 한잔 생각나는것이 당연한걸까? 건강을 생각해서 잡곡밥으로(아래 사진들은 모두 폰카로 촬영) 얼큰한 육계장과 함께 싱싱한 한치무침(내가 젤 좋아하는 반찬겸 술안주) 침이 넘어가는 한치무침 한젓가락^^ 고구마순 볶음- 울집에.. FOOD STORY 2012.07.20
하모회 맛보기 바다의 장어는 붕장어 - 아니고 먹장어 - 꼼장어 갯장어(참장어)가 있는데 바로 이 갯장어를 부산경남지역에서는 "하모"라고 한다 40년을 넘게 부산에 살면서 처음 먹은 생선회가 아나고, 개상어였고 그 뒤로는 그 다지 생선회를 좋아하지 않고 생선이구이만 좋아했다. 따라 나온 부수적인.. FOOD STORY 2012.07.05
돌멍게 이른 봄 멍게가 제철이다. 태풍시즌이 오기 전 비브리오균이 왕성할 때를 제외하곤 사철 먹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술안주이자, 멍게비빔밥, 멍게무침, 멍게젓 등 훌륭한 요리재료가 되기도 하는데 그것들은 주로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양식되는 우렁.. FOOD STORY 2012.06.12
점심식사 요즘 내가 매일 먹는 점심식사 메뉴는 이렇다 10평이 채 되지 않은 식당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음식을 만들고 홀서빙과 배달을 하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이 식당은 배달이 90%를 차지하고 주변의 작은 가게나 공장에서 인기가 좋아 점심시간이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바쁘게 보인다 .. FOOD STORY 2012.05.31
생선회가 맛없는 집 먹는 음식을 탓하면 福나간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은 잠시 뒤로 하고... 대부분의 지인들이 나에게 "입이 까다롭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를 모르고 하는이야기다. 음식을 잘 알기 때문에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은 많이 먹고 좋지 않은 재료나 성의 없는 음식은 먹질 않기 .. FOOD STORY 2012.04.20
명태머리찌짐 찌짐이란 말은 부산사투리인것 같고 "부침, 부침게, 전" 이런 말을 많이 쓰는것 같다 40년전쯤 많은 생활속 기억중의 하나가 울 나라에서 오징어를 잡으면 산지에서 직접 말리고 가내공장에서 껍질을 벗겨 가공해내면 속살은 술안주와 간식용으로 이웃나라에다 수출을 해서 외화를 벌어 .. FOOD STORY 2012.04.13
의령 한우수육 1975년인가? 경남 함안, 군북에는 한 경찰관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그런 사건이 있었던것 같다. 물론 당시의 기사를 검색해 보면 정확히 알 수는 있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내가 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제일 처음 눈에 띈것은 바로 이 경찰서다 산행이 끝나.. FOOD STORY 2012.03.20
반찬 - 바지락국 '바지라기'라고 불리던 것이 줄어 '바지락'으로 되었다고 한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빤지락', 경남지역에서는 '반지래기', 인천이나 전라도 지역에서는 '반지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껍데기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부풀어 오른 모양으로, 표면에는 방사상 무늬가 있으며, 표면은 거칠.. FOOD STORY 2012.03.13
전자렌지의 오해와 진실 요즘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이용한 여론이나 정보의 전파속도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우리는 그 혜택아닌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우리집 식구들 넷 모두 스마트폰 사용자이니 저녁 식사 후 거실에 앉아 있으면 어떤 때는 제각각 스마트폰을 들여다 .. FOOD STORY 2012.03.09
돼지국밥 점심시간에 직장 근처 국밥집에 가니 손님은 없고 그집 가족, 형제들만 앉아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밥을 먹으면서 언뜻 들으니 교사부부인듯한 아들?며느리? 사위? 가 놀러 온 모양이다 주인은 아버지, 어머니, 다문화 가정을 이룬 아들부부가 식당을 운영하고.. FOOD STORY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