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가 생겼다 2014.02.04 우리 가족 모두가 항상 기다려 왔던 강아지를 데려 왔다 3개월된 수컷 푸들인데 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거실, 안방, 작은방 조명에 따라 털 색갈이 조금씩 달라져 나온다 내가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는 무척 얌전한것 같았는데 이제 우리 식구가 된지 3일째 손가락을 잘근잘.. WHO I AM 2014.02.06
친구들과 함께 설 연휴 4일동안 황령산을 세번이나 올랐다 연휴 마지막날엔 꼬치친구들 부부와 함께 또 황령산을 오르고 4시간 동안 웃고 떠들다가 대연동 못골시장으로 내려 와 병어구이에다 막걸리 3통1반으로 뒷풀이^^ 정상에서 만난 젊은이들 사진은 주인 찾아 가이소 그날 황령산 풍경을 찍을려고 .. WHO I AM 2014.02.03
아들에게 이제 곧 대학교에 들어갈건데 공부는 못하고 노는것만 좋아하고 담배는 혐오하는데 군대가서 필지 모른다 술은 좋아할것 같다. 전에 수능끝난 날 니가 마시는 술 보고 놀랬다. 공부는 못해도 착한것 같기도 하고 친구도 무지 많고... 어느 대학에 들어가도 농땡이치지 말고 훗날 처자식 .. WHO I AM 2012.12.31
꼬치친구들^^ 부산에서도 가장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살던 동네 그 동네들은 대부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허리에 모여 있다 나도 역시 그곳에서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 오기 전까지 살았고 일명 산동네 아이들이었는데 부산항과 부산진역이 내려다 보이고 맑은 날씨이면 저 멀리 일본 대마도가 보.. WHO I AM 2012.11.28
아버지, 그리고 삼촌들 추석 차례를 지내기 위해 우리집에 오신 아버지와 삼촌들 모습인데 남자만 7형제이고 네분이 돌아가시고 이렇게... 아버지가 여든하나 그 아래로 세살씩 차이가 난다. 나는 장손 WHO I AM 2012.09.30
하늘과 맞닿은 동네 60년전쯤 한국전쟁 당시 전쟁난민들이 모여 산아래에 만들어 놓은 동네, 전쟁이 끝나고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싸게 팔려진, 버려진 집들에 다른 주인이 나타나고 도시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그 주인이 되고 그들의 벅찬 삶들을 이해하는지 모르는지 사진쟁이들의 발길은 간간히 이.. WHO I AM 2012.07.07
금강과 나의 친구들 경부고속국도 하행선쪽 금강휴게소 아래에 금강이 흐르고 그곳에서 나는 주말 한낮을 친구들과 함께 보냈다. 이 젊음 오래 오래 간직하길 약속하면서... (친구들의 허락없이 사진을 올려서 미안하고 여자친구들의 얼굴은 되도록 안나오게 하였으니 오해는 마래이) WHO I AM 2012.06.19
나의 지갑 내가 셀러리맨이 된지가 25년이 넘어가는데 사업가와 달라 돈이 많지 않아 그런지 지갑을 딱 한번 샀었다 지금 바로 아래 사진이 20년 넘게 사용했던 내 지갑이다. 난 원래 성격이 무엇을 하나 소유하면 아끼고 오래 오래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낡아서 떨어진 이 지갑을 지.. WHO I AM 2012.06.15
땀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은 전력난으로 인해 에너지절약운동이 유례없이 강력히 추진될텐데 연일 기상예보시간에는 더 더울거라고 겁을 줍니다. 오늘도 예비전력율이...걱정이 만만치 않네요. 원래 저는 추위, 더위 많이 안타지만 더위, 요거 딱 신경쓰이거든요. 님들은 어떠.. WHO I AM 2012.06.07
생일 선물 내가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두고 두고 미안한데 난 어제 저녁 생일 선물을 받았다. 평소 내가 좋아하던 보라색 티셔츠~~ 이 고마움을 절대 잊지 않을께^^ 그런데 오늘 아침 일찍 컴퓨터를 볼려고 작은 방에 있는 사이에 아들녀석이 안방에 있는 와이프에게 점심 밥값을 얻으러 들어갔다가 .. WHO I AM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