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집 강아지 오랜만에 옛 단골식당에 점심 무로 갓엇다(사투리) 내가 요즘 입맛이 없어 넓은 그릇 하나 달라해서 반찬 이것저것 넣고 고추장 듬뿍 곁들여 비벼 먹는데 그래도 밥이 줄지 않는다 식당옆 이발소 친절한 누님이 고혈압으로 쓰러지신것과 이런저런 그동안의 소식을 듣다가 내가 &qu.. ESSAY 201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