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 AM

새 식구가 생겼다

인수와 東根 2014. 2. 6. 21:34

2014.02.04

우리 가족 모두가 항상 기다려 왔던

강아지를 데려 왔다

 

3개월된 수컷 푸들인데

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거실, 안방, 작은방

조명에 따라 털 색갈이 조금씩 달라져 나온다

 

내가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는

무척 얌전한것 같았는데

이제 우리 식구가 된지 3일째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며 장난도 치고

거실 바닥에 앉으면 조용히 무릎위에 올라 와 턱을 고이고 엎드려 있다

성격도 참 좋은것 같다

 

번호키를 누르고 거실로 들어서면

아주 작은 꼬리를 흔들고

미끄러운 거실바닥을 정신없이 달리다 미끄러지고 한다

 

장난감속에다 간식을 넣어 주면

그 공속에 간식이 다 나올때 까지 굴리고 다닌다

근데 오줌, 똥은 언제 가리게 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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