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우리 가족 모두가 항상 기다려 왔던
강아지를 데려 왔다
3개월된 수컷 푸들인데
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거실, 안방, 작은방
조명에 따라 털 색갈이 조금씩 달라져 나온다
내가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는
무척 얌전한것 같았는데
이제 우리 식구가 된지 3일째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며 장난도 치고
거실 바닥에 앉으면 조용히 무릎위에 올라 와 턱을 고이고 엎드려 있다
성격도 참 좋은것 같다
번호키를 누르고 거실로 들어서면
아주 작은 꼬리를 흔들고
미끄러운 거실바닥을 정신없이 달리다 미끄러지고 한다
장난감속에다 간식을 넣어 주면
그 공속에 간식이 다 나올때 까지 굴리고 다닌다
근데 오줌, 똥은 언제 가리게 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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