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변에서 여러 꽃들 부산에 내려와서 유명한 양곱창센터로 달려가 소주로 피로를 풀었다. 별거 아닌데 맛으로 소문나 있어 전국에서 온 손님들로 가득했었다 ㅎ 소스, 그리고 한접시 2만원, 연탄불 구이, 국산마늘을 직접 빻은것이 인상적이었다 FLOWERS 2011.05.29
바늘꽃 태화강변 화단에 강을 따라 많이 심어져 있고 꽃팻말이 있던데 꽃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메모를 못했다. 그 때는 꽃이름을 외워야지 외워야지 했는데 또 잊어 버렸다 ㅎㅎ 그리고 큰꽃보다 작은 꽃이 예쁜데 강바람에 흔들리는 녀석들을 촛점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 FLOWERS 2011.05.29
울산 태화강변에서 전날 내린 비로 키작은 양귀비, 안개꽃 들이 태풍에 벼가 쓰러진듯 누워 있었고 씨방이 제대로 여물지 못하고 검게 썩어버린 꽃들과 어울어져 일주일 후 쯤이면 화려했던 꽃밭은 지저분하게 변할것 같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꽃밭 보다는 한송이가 있더라도 야생화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FLOWERS 2011.05.29
구슬붕이와 매발톱 산행객들이 한줄로 촘촘히 걷는 길, 그길 오른쪽은 비탈진 길이라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바로 앞에 낙엽더미에서 피어 오른 보라색꽃이 눈에 들어 왔다 산행객들이 뜸한 틈을 기다리다 일행을 놓치고 열심히 구도를 잡고 촛점을 잡는데 "좀 지나가도 되겠습니까? " 한다 어떡.. FLOWERS 2011.05.23
태화강대공원 웹 서핑을 하다 부산과 불과 1시간도 안되는 곳에 양귀비 밭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울산 태화강대공원~!! 요즘 태화강 생태환경이 많이 좋아져 연일 부산경남지역방송에 단골 뉴스거리로 다뤄지고 있어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태화강에서 산란중인 잉어, 전어를 낚는.. FLOWERS 2011.05.21
쥐똥나무 모처럼 종일 교육을 받았는데 거의 졸다가 하루를 보낸것 같다 마침 운좋게도 한시간 전에 마치는 바람에 딸아이에게 카메라 충전을 부탁해 놓고 부랴 부랴 집으로 돌아와 아파트 단지내 화단을 돌아 다녔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꽃들을 촛점 잡기가 .. FLOWERS 2011.05.19
죽음을 부르는 꽃 숨을 멎게 하는 꽃 내 몸덩이를 녹여 버리는 꽃 우연히 목요일인 오늘 휴무하게 되었다 쉬는 날이면 무엇을 하지? 당연히 요즘 내가 좋아하는 사진놀이를 해야지 그런데 비가 온다...어떡하지? 전날 밤 책상에 엎드려 딱 80분 잔게 전부다. 비가 오니까 사진은 접고 우선 잠을 자자, 일기예보에 오후에는.. FLOWERS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