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웃동네 산 자와 죽은 자의 동거 2 - 문현동 돌산길 / 글과사진: 김필연 문현동 전포돌산공원 동남쪽 비탈에 자리를 잡은 돌산 2, 3, 4길 주소를 가진 마을이 있다 동의 이름이 문 문(門) 고개 현(峴)인 문현동은 옛날 부산진과 남구 지역을 연결하는 문의 역할을 하던 고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지.. SCRAPS 2012.03.09
Sniff 'N' Tears - Driver's Seat 노랫말 만큼이나 흥겨운 리듬이 맘에 드는 곡, 운전석에서 흥겨울 때 발을 동동 구른다? 음...요즘은 다들 오토매틱 차라 그게 가능하겠네, 그럼 주말엔 드라이브나 갈까? OLD POPS 2012.03.08
KCM - 안녕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내 모든걸 다 잃어도 난 괜찮아요..." 이런 가사가 좋아서 자주 듣고 술이 많이 취했을 때 노래방에서 부를려고 시도를 하지만 잘 안된다. 7080 SONGS 2012.03.08
Badfinger - Carry on till Tomorrow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발표된 노래인데 아직도 나는 이 노래를 좋아한다 뭐니 뭐니 해도 팝의 원조는 영국인것 같다. 어린 시절 난 스스로에게 다짐했었지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이제 난 태양이 비치지 않는 곳을 떠나려 해 태양이 떠오를 때를 기다리기엔 내 인생이 너무 짧으니깐 계.. OLD POPS 2012.03.05
김세영 - 밤의 길목에서 내가 직접 불러 보고 싶은 노래지만 자신이 없어 항상 망설여지는 노래 - 밤의 길목에서 (요건 지금의 내 시계, 밤 9시 25분이니 밤의 길목에 있다) 7080 SONGS 2012.03.05
버섯과 이끼 3월 4일 비가 내리는 해운대 인근 장산에 오르면서 꽃구경은 전혀 할 수 없어 군데군데 쓰러진, 잘려진 소나무 토막에서 자라는 버섯과 돌에서 자라고 있는 이끼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작은 소나무 한그루를 담와 왔다. 우산을 받쳐 들고 빛이 없는 산길에서 쭈그리고 사진을 찍고 있는 .. FLOWERS 2012.03.05
해운대 장산 최근들어 주말, 휴일에 햇볕을 볼 수가 없었다 목요일 쯤 되엇을때 벌써 날씨가 좋지 않을거란 예보를 들어서 山行약속은 하지 않았다. 역시 일요일 아침 눈을 뜨니 창밖에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토요일, 일요일 연휴를 아쉬워하며 보내얄것 같았다. 08시 30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샤.. TRACKING 2012.03.04
노루귀 - 나흘 후 나름대로 오늘로써 올해 봄을 알리는 야생화 사진찍기는 끝난것 같다 복수초는 만나지 못했고 변산바람꽃과 청노루귀는 꽃이 서식할 수 있는 남방한계선 밖에 내가 살고 있기 때문에 경주, 포항 등 윗지방으로 부산보다 위도가 낮은 거제도, 여수로 야생화를 찾아 떠나기에는 내 열정이 .. FLOWERS 2012.03.01
당신은 나의 등불 친구랑 둘이서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이 친구도 우리 나이에 맞지 않게(?) 토릇 보단 팝, 포크...등등 나와 비슷한 취향의 노래를 즐겨 부르기에 소주 한병씩 마시고 집으로 돌아 올려다가 입가심으로 맥주 마시자는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 캔 맥주 하나씩 시켜 놓고 한시간을 놀았다 평.. MY UCC 2012.02.27
동갑내기 대구에서 국민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한학기도 마무리 못한채 부산으로 이사와서(지금의 문현금융단지 근처) 초등학교에 전학와 또다시 인근 동네로 전학하여 그것으로 전학은 끝이었고 모든 학업을 부산에서 다 마쳤다 그동안 수많은 동창들, 한살 많은 아이, 한살 적은 아이들과 친구.. WHO I AM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