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눈꽃산행(백양산) 금요일 평소 15분 걸리던 출근길이 3시간이 걸릴정도로 부산에 많은 눈이 내렸다 대부분 바닷바람을 맞고 눈은 녹았지만 고지대가 많은 부산지역 특성상 많은 도로가 통제되고... 일요일 아침 일찍 눈을 떳다 먼산을 바라다 보니 아직 응달진곳에는 눈이 보였다 얼른 블로그 검색을 하여 .. TRACKING 2012.12.31
아들에게 이제 곧 대학교에 들어갈건데 공부는 못하고 노는것만 좋아하고 담배는 혐오하는데 군대가서 필지 모른다 술은 좋아할것 같다. 전에 수능끝난 날 니가 마시는 술 보고 놀랬다. 공부는 못해도 착한것 같기도 하고 친구도 무지 많고... 어느 대학에 들어가도 농땡이치지 말고 훗날 처자식 .. WHO I AM 2012.12.31
이끼와 파래 바닷물은 물때에 따라 바람과 파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 보이지만 썰물에 모습을 나타낸 이끼와 파래는 언제나 푸른 색이다 겨울에서 이른봄까지 나오는 해초들은 정말 맛이 좋다 미역, 김, 다시마, 톳, 파래, 모자반... 특히 요즘 생선회는 종류를 막론하고 떱떨한 생미역과 곁들여 먹으면.. FLOWERS 2012.12.29
CANON SUPPORT CENTER 낮 열두시가 조금 안된 때였다 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는데 저수지의 물안개가 너무나 아름다워 차를 돌려 길가에다 겨우 주차를 하고 카메라를 꺼냈다 어? 이상하다 뷰 파인더를 보니 AF POINT 주변에 티끌이 보인다 렌즈에 먼지가 묻은것 같아서 안경천으로 닦았다. 뽁뽁이는 집에서 가져 .. IN MY LIFE 2012.12.29
구덕포 바닷가 직장동료들과 호래기무침, 막걸리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가서 갯바위에 걸터 앉아 맛있게 먹었다^^ 등산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문텐로드, 이날은 강추위 때문인지 한산한 편이었다 솔잎이 바람에 떨어져 나무에 걸쳐 있는 모습 바람과 파도를 피해 방파제 안쪽에 자리잡.. WALKING 2012.12.29
짝눈의 강아지 내가 자연과 작은 생명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길가다가도 강아지를 보면 쓰다듬어주고 싶은 맘 간절하기만 물까봐, 주인이 싫어할까봐 함부로 가까이 가지는 않는다. 지난 주 청소념수련원에서 모임이 있어 갔었는데 마당 한켠에 어미같이 보이는 큰 녀석은 철창에 갇혀 있고 새끼 같아 .. CREATURES 2012.12.26
이 꽃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하의 강추위속에 쉴틈없이 불어 오는 바닷바람을 직접 맞으며 파도에 섞여 묻어 오는 바닷물을 맞으면서도 예쁘게 피었다 생김새가 꽃잔디 같기도 하고 작은 덩치, 돌틈사이에서 완벽하게 피었다. 사람들 발길에 채이지 말았으면... (2012.12.16 부산 구덕포 해안가에서) FLOWERS 2012.12.26
조개껍질들 겨울바다를 홀로 걷는다. 아니 내 혼자가 아니다. 50명의 일행들은 수다를 떨며 백사장 가장자리 보도를 걷고 나혼자만이 파도가 밀려 왔다 부서지는 모래밭을 걸으며 갈매기도 만나고 모래틈에 얼굴을 내민 조개껍질도 보고 모래속에서 빛나는 모래알을 보면서 쪼그리고 앉아 카메라속.. WALKING 2012.12.23
울산 李氏 古家 이곳은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웅촌면 오복마을 오복교를 지나 1.5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파종가집이란 나뉘어 갈라진 종가집을 말한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학성이씨 시조 이예의 11대손 이의창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고종 때에 이르러 이의.. TOUR 2012.12.22
프로방스 불빛 부산에서 승용차로 40분 남짓 달려가면 청도 소싸움 경기장 맞은 편에 프랑스 남동부지방 프로방스를 재현해 놓은 곳이 있다 낮에는 포토존에 각종 소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밤이면 불빛의 향연이 벌어진다. 투표를 하고 시간이 남았다. 그냥 집에서 쉴까? 아니다 어디 가까운곳.. TOUR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