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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李氏 古家

인수와 東根 2012. 12. 22. 22:29

 

이곳은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웅촌면 오복마을 오복교를 지나 1.5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파종가집이란 나뉘어 갈라진 종가집을 말한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학성이씨 시조 이예의 11대손 이의창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고종 때에 이르러 이의창의 증손인 이장찬이 집을 고쳐 지었고, 1934년에 살림채와 사랑채 등을 전체적으로 다시 지었다고 한다.

대문채와 사랑채를 뚜렷이 나누어 놓았고 독립된 사당을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시대 상류층 종가의 살림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랑채는 툇마루가 있는 3칸 홀집의 평면이며 5량 가구 위에 팔작지붕을 얹었다. 살림채는 정면 6칸으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출처] 울산 학성이씨근재공고택  (두산백과에서 빌려 온 글임)

 

KTX울산역에서 시간이 남아 벽에 있는 커다란 관광안내지도를 보니 이곳이 눈에 띄었다. 한번 가 보자~~~~

돌아오는길에 직접 낚시로 잡은 생갈치 구이와 찌게를 먹고

덤으로 난생처음 청어회를 먹어 보았다. 갈치도 무척 싱싱하고 주인도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집인데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주인 아주머니는 갈치찌게를 불에 올려 놓더니 다 끓을 때 까지 자기집 음식 자랑을 하고

나처럼 주말에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고 하면서 블로그에는 가게이름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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