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불고 꽃샘 추위가 매서운 지난 주말
원동 순매원 구경가는것 포기하고 점심도 먹고 쇼핑하면서 보냈다
산행을 가 보면 남자들의 등산바지는 90%가 검은색이다
등산 T셔츠가 어떤색이든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검은색이 대부분...
하지만 나는 과감히 그런 고정관념을 떨쳐 버리기로 했다. 올 봄에는 좀 더 과감히 ㅎㅎ
그리고 항상 검은빛 나이키 스포츠글라스, 보잉형 캘빈 클라인 선그라스였지만
그것 역시 디자인과 색을 바꿔보기로 했다. 예전것은 얼굴에 착 달라붙어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날에 습기가 차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번것은 약간 공간이 있어 그런 불편은 없어질지...
빨간 바지 입고 갔다가 사람들이 놀리면 어떡하지?
접사로 찍으니 테두리의 먼지까지 다 나와 버렸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