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가을의 들녘

인수와 東根 2011. 10. 10. 21:48

일요일 숙직근무가 있던 날

5시 50분까지는 회사에 출근해서 앞 근무자와 교대를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멀리는 못가니까 부산 근교 가까운데서 놀다가 시간 맞춰 회사에 들어가야 하니까

가까운 낙동강변을 찾아갔다

 

인공연못에는 연꽃이 지고 무르익은 물억새와 갈대는 힘없이 바람에 고개 숙이는 곳

가을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 틈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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