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내가 사는 아파트

인수와 東根 2011. 10. 15. 11:20

비가 그친 가을 하늘은 잉크를 풀어 놓은 듯 푸르다

하늘에 뭉게 구름이라도 떠 있다면 더 없이 아름답겠지만

솜사탕 기계에서 막 빠져 나온것 같은 실개구름도 나를 향해 손짓하는것 같다

 

내가 은퇴할때까지는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

교통도 좋고 꽃도 많고 공기도 상쾌하고

게다가 좋은 이웃들이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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