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사진찍느라고 엉거주춤, 안절부절, 허둥지둥...
꺼벙한 내모습이 싫다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들판에 서 있는 나는
거리에 낙엽조차 사라지는 추운 겨울날에는 어디에서 방황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