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S

노린재의 등

인수와 東根 2013. 10. 10. 21:36

억새와 갈대가 어울어진 강변에서

사람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은 듯이

무성한 억새와 갈대가 있는 곳,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빛을 받은 억새를 찍고

어떤 사람은 노을에 비친 갈대를 담지만

나는 재미난 노린재 한마리를 만났다

이 녀석의 등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의 오묘함이 느껴지는것은 내 혼자만의 생각일까?

 

"똥근씨~~~~ 벌레는 머할하꼬 또 찍능교~~~!!!" 하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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