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화단에서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늦은 가을 작은 사과처럼 동그란 열매가 어쩜 탐스럽기도 하지만
주근깨가 많은 못난이에다가 강력한 가시가 있어 선뜻 손내밀기가 꺼려진다.
"정원에 심기 알맞은 나무로 여름에 열리는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고 하네
명자? 누가 이렇게 이름을 지엇을까? 한자로는 어떤 글자를 쓰는지, 그래서 왜 이런 이름인지는 모르지만
그리 못나지 않은 어릴적 같은반 가시나 이름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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