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and Nature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비오는 휴일이 되어 집에서 휴식을 하며 또 다시 시작될 한 주를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을것이다 나 역시 바닷가의 봄을 카메라에 담아 볼려고 오래전 부터 준비했던 계획이 취소되고 간단한 외출을 하고 들어 왔다.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노랗게 비친 작은 꽃망울이..

그동안 많이 가고 싶어했던 금오산이었는데 때마침 정상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 갔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 오던 구미 금오산을 다녀 왔다. 부산의 금정산 정도의 높이지만 산새는 그 어느 명산 못지 않게 빼어났으며 때마침 며칠전 내린 눈으로 눈산행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2년전쯤입니다 봄이면 철쭉으로 유명한 비슬산을 회원 40여명이랑 다녀 왔습니다 그날은 산행이라기 보다 관광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꾸준히 산행을 즐기는 회원보다는 철쭉구경할려고 온 회원들이 더 많아서 산행 내내 사람들에 부디껴 도대체 산행을 한건지 사람구경을 한건지 ..

2011년 2월 15일 서둘러 출근할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창밖이 온통 눈으로 뒤덮혀 있었다. 작년 3월에 많은 눈이 내리더니 이제 부산도 겨울이면 눈구경은 꼭 한번 하게 되는것 같다. 하얀 눈, 내 더럽혀진 몸뚱아리를 씻어 가렴... (부산시내 한복판에 있는 황령산 등산로 입구)

지난 달 새로 구입한 카메라도 테스트하고 바람도 쏘일겸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눈에 보이는것은 무조건 카메라에 담았다.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다들 쓰레기 ㅎㅎ 누군가 나와 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함께 야외촬영을 한번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덕유산은 인근 스키장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그리고 전문 산행객들에게 겨울 산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곤도라를 이용하여 향적봉까지 오르고 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으나 나에게 있어서는 반쪽 산행이 되어서 서운하기만 하다 ^^

98년만에 찾아 온 강추위가 한풀 꺽일 무렵에 맞은 휴일- 겨울내내 눈꽃으로 유명한 덕유산을 향하는 부산의 산행객들은 저마다 밤잠을 설치고 다음날 펼쳐질 하얀 설원을 꿈꾸며 무주로 향했다. 곤도라 대기순번 6,000번...지루한 기다림 끝에 향적봉에 오를 수 있었다^^ (사진설명은 동영상 엣세이에서..

새로 산 카메라로 처음 촬영 해봤다. 예전에는 몰랐었고 관심조차 없었는데 전문 사진사가 가진 카메라를 유심히 보니 "역시"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몇백하는 렌즈 같아 보였고 카메라도 카다로그에서 보던 상급 그 카메라였다. 하지만 똑딱이를 들고 하객들 사이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을..

출처 : 풀아기에 하루글쓴이 : 풀아기 원글보기메모 :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