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슬 - 밤비야 내리는 밤비는 고운 임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 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 켜고.. 7080 SONGS 2014.08.04
연가시를 품은 녀석 요즘 계곡 주변을 걷다보면 등산로 한가운데 이런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 물가 돌위나 풀위에서 사람들을 경계하지도 않고 옷 위에도 뛰어 오르고 도망가는 녀석을 살짝 잡아 손등위에 올려 놓으면 달아나지도 않고 손등을 살살 깨물거나 머리위까지 기어 오른다 아마 이 여름비가 그치고.. CREATURES 2014.08.04
체리세이지 태풍이 오는 바람에 한달전에 약속해 두었던 해변가에서 돗자리 펴 놓고 생선회를 먹으며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던것이... 변경되어 부산에서 유명한 횟집에서 생선회를 주문하니 음식이 엉망이다 곁들여 나온 4인상에 한마리 정도의 멍게는 재사용한 듯 하다 그것만 보아도 다른 음식들.. FLOWERS 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