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밤비는 고운 임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 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 켜고 기다리던 님
이 밤도 오지 않네 밤은 깊은데
나의 생각으로는 듀엣하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박경애님의 목소리였지만
그 당시 '이사가던 날" 도 참 좋았던 것 같다
솔로로 독립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분
주정이님 박경애님
비내리는 이 밤 두분께 고마움으로 이 노래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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