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마을, 남구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UN공원이 있고 오륙도도 있고 박물관도 있고 문화회관도 있고
그 바로 옆에는 광안대교도 있고...참 구경거리도 많다
아참, 바로 뒤에는 부산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도 있고...
오륙도해맞이언덕에서 4.8km 걸어 동생말(섶자리)까지 걸으면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출발지점에도 대형음식점, 주차장 공사가 진행중이고 끝지점에는 이미 대형음식점이 들어서
자연경관을 많이 훼손해버렸다. 대형 고급음식점이 영업을 시작하면
아무나 그곳에 들어갈 수 없으니 시민들의 공간을 또 빼앗겨 버린 셈이다
내도 마이 늘거뿟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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