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술을 마시면 감정이 풍부해진다
퇴근길에 맛있는 안주에다 술을 마시고 바닷가 벚꽃이 만발한 밤거리를 거닐어 본다
감정이 풍부한 상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사람의 기분은 더 좋아지겠지? 그래서 밤은 술을 부르고
술은 사람을 부른다. 지갑속의 전화기를 꺼내서 나도 한장 찰칵^^
벚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수많은 인파, 먹거리 장터
사진동호인들이 단체로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오고가고 저마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움에 환호한다
꽃놀이, 꽃구경은 이웃 일본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행락문화라던데
우리나라처럼 교통체증은 없는것으로 안다. 투철한 질서의식,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국민정서.
오늘 투표하는 날이라 얼른 투표를 하고 진해로 내달릴거라 생각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교통체증과 넘쳐나는 인파들을 걱정한다. 그곳에 가지 말아야겠다.
휴대전화기로 찍은 사진임(부산 남천동 벛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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