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미터가 채 되지 않은 낮은 산이지만
바닷가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아 500미터 까지 차량으로 올라가는 산을 생각하면서
오르기에는 숨이 조금 찰 듯하다. 물론 나에겐 해장거리도 안되지만...
최근에 정관면, 기장, 해운대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근의 달음산, 아홉산, 해운대 장산과 더불어 사람들이 즐겨 찾게 되었다
2월에 눈산행을 가지 못하면 올해는 힘들다
주말이 3번 있지만 한번은 모임이 있고 나머지 두번 중에 한번은
꼭 덕유산, 태백산, 소백산, 민주지산을 가서 추위에 견디며 체력도 다져야 하는데...
이날은 많이 흐려 있었고 정상에서는 간간히 눈발도 날려
뜻밖에 하얀 눈꽃을 구경할 수 있다는 기대도 했었지만 역시 부산은 눈이 오지 않는 곳 ㅎㅎ
마침 일찍 산행이 끝나
영덕, 포항, 울산과 더불어 인기 있는 기장 대게시장을 찿아가 소줏잔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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