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3일(카메라 날짜 셋팅이 잘못되어 2009년인지 아리송하다) 부산 아침최저기온 -3, 새벽 6시
아침도 거른채 배드민턴클럽회원 8명이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해 지리산으로 향했다
해가 뜨면서 산아래는 눈이 녹아 질퍽질퍽하고 중산리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까마득하기만...
중간지점인 법계사로 가는 길에서
발디딜 틈이 없는 로타리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정상 바로 아래서 마지막 체력을 점검한다
물론 나는 꺼뜩 없지만 여자회원들은 한번씩 챙겨야지...
정상 도착시간이 너무 늦었다. 15:00 가 훌쩍 넘어 버렸으니 하산길이 걱정된다
제대로 몸을 가누기가 힘든 곳에서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 서둘러 인증샷을 찍고
가슴은 뜨겁지만 볼테기가 떨어져 나갈듯이 정상의 바람은 세차다
한라산 정상(1,951m)도 다녀 왔지만 나는 아직 설악산 대청봉을 못 다녀 왔다. 올 겨울에는 가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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