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2시간을 억새밭을 걷다가 만난 들꽃인데 그 넓은 곳에 딱 한군데만 피어 있었고
언제나 그랬듯이 난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꽃 생김새를 여러 각도에서 찍을수도 있겠지만
사진은 사진으로만 충분하다. 미확인 야생화를 찾아 나선 學者 또한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