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S

빛나는 눈동자

인수와 東根 2011. 8. 13. 22:21

사람이 원래부터 나쁜사람, 좋은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환경에 따라 그렇게 바뀌어 가는 것이다

나쁜사람은 자신이 나쁘다것을 알면 그 사람은 감옥소에 들어가서 죄값을 치루는게 많지만

남들이 대부분 저 사람 나쁜 사람이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은 자신이 나쁘다는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은 어느 조직이나 모임에 가더라도 꼭 한둘은 있어서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또한 감옥에 가는 일도 없다

 

사람의 첫인상은 바로 눈동자로 부터 시작된다고 흔히 말을 한다. 나 역시도 상대방의 눈빛이 더러븐 넘 치고 괜찮은 넘 못봤다

그런 넘들을 볼때 마다 한심한 생각이 들고 모임에도 가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어찌 나 혼자만 살 수 있나

다른 사람들도 그런 더러운 꼴을 보지만 꾹 참고 잘 살아가는데...

 

 

사람의 눈동자는 하나, 잠자리는 수많은 눈동자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어 겹눈을 가진 곤충이라고 한다

한 여름날 더위에 지쳤는지 나뭇가지, 풀잎 모서리를 좋아하는 잠자리가 푸른 눈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햇볕에 부신 이 아름답고 선한 눈을 보면서 자연이 주는 순수함을 또 한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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