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에서는 잠자리 한마리 찍을려면 진땀을 뺀다. 그 녀석들이 얼마나 경계심이 많은지 ㅎㅎ
하지만 시골 잠자리들은 얼마나 온순한지...사람들도 그렇나?
이래서 나는 자연의 세계를 보면서 그들과 대화한다
면사포를 쓴 잠자리
귀여운 얼굴을 한 잠자리
수줍은 잠자리
빛바랜 잠자리
흘깃 쳐다보는 잠자리
꽃 향기에 취한 잠자리
예쁜 입술을 가진 잠자리
달개비꽃과 잠자리
모자위에 앉은 잠자리
데이트 중인 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