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부들

인수와 東根 2013. 10. 27. 08:47

바닷가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공사현장 인근에

작은 습지가 있었고 그곳을 진작 알았더라면 곤충과 생명들이 바글바글한

더운 여름날에 갔을텐데 이번에 찾게된 그곳은

키다리 부들군락 그리고 벼메뚜기가 수없이 많았다

내년에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되면

이 습지는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그곳에 살던 생명들은 어디로...

 

부들과 속한 여러해살이풀. 개울가 연못가 저절로 . 뿌리줄기 으로 뻗으면서 퍼지 높이는 1~1.5미터로서 원기둥 모양이다. 가늘고 길며 부드럽기 때문 부들부들하다는 에서 이러 이름 붙은 으로 추정된다. 여름 노란 원기둥 모양 이삭 달리고, 위쪽 수꽃이삭, 암꽃이삭 달리, 꽃이삭 사이 꽃줄기 보이 않는다. 열매 이삭 타원형이며 적갈색이다. 꽃가루 지혈(), 통경(), 이뇨제(尿) 따위 쓰고, 줄기 자리나 부채 따위 만드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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