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참말로 누가 이렇게 이름지었을까?
시어머니가 며느리 미워하는것은 이미 옛말이 되었는데
이제 이 꽃 이름을 달리 지어 부르는게 어떨까?
산행할때는 등산로로 걸으니 괜찮지만
간혹 화장실이 없는 등산구역에서 볼일이라도 볼려고
옆길로 들어서면 이 풀에 상처입기 쉽상이다
삼각형의 풀잎아래로 난 가녀린 줄기에는 잔잔한 가시가 촘촘히 나 있어
팔뚝이나 발목을 스치기만 해도 기스난다 기스.
며느리가 얼마나 미웠으면 이 풀로 그시기를 해결하라고 햇겟노 ㅠ
수줍은 며느리의 뺨같은 꽃
그래서 며느리뺨꽃이라고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