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친구 생각나고
술 생각나고
너무나 많이 들어 지겹다고 느껴지는 음악도
누가 내게 들려준다면 그 느낌이 다를텐데
뒷베란다에서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파트인데도 꼭
어릴적 빗물 세어 나오던 자리에 양은 남비를 받쳐 놓았던
그때
들었던 소리하고 똑 같이 들린다
우산을 잃어 버리고 왕짜증도 났던 그런 기억과
술을 마시고 싶었지만 미래의 건강을 생각해서 참았던 일
...
그리고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가고 싶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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