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개양귀비)가 만발하였고
수레국화와 안개화들이 수를 놓은 듯 바람에 흔들리는데
가족 나들이객들이 저마다 탄성을 지른다.
꽃밭에 들어가 DSLR이면 어떻고 스마트폰 사진이면 어때
모두들 최고로 예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는다
특히 아줌마들이 더 난리네 ㅎㅎ
꽃밭과 잘 어울리는 커플이나 여자들을 사진에 담아 보고 싶지만
낯선 사람들 허락 없이 찍었다간 크게 혼날 수 있다. 그러면 누굴 찍어야 하나?
꽃도 꽃이지만 사람이 꽃보다 더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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