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부산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여
지리산 노고단을 갔다가 광주로 갈려고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순천만 지류와 인근 선암사를 구경하고 광주로 갔다
순천만은 석양을 볼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지류에 피어 있는 갈대와 노란꽃들이 참 예뻣다
선암사 주차장에는 딱 한그루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우리는 평상에 앉아 동동주와 표고버섯전을 맛있게 먹었다^^
(순천만 입구에서 친구가 갤럭시노트로 찍은 사진 딸랑 한장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