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부산 법기수원지

인수와 東根 2012. 5. 23. 21:19

정확한 지도상의 위치는 경남 양산이지만

부산 범어사에서 양산방면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진입하며 관람객의 95%이상이 부산시민들이다

 

"79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법기수원지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부산시가 환경훼손을 우려해 2단계 개방계획을 보류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수원지 둘레 길 조성계획을 보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법기수원지는 아름드리 숲을 보존하고 있다.

지난 7월 전체 68만㎡ 가운데 댐 아래쪽 2만㎡를 일반에 개방한 후 지금까지 총 12만2천여명이 방문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지난 8월 20일 이후 이곳을 찾았다.

많을 때는 하루 3만명까지 수원지를 찾으면서 차량 정체, 주차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 또 수원지 생태계까지 위협받으면서 환경단체의 반발까지 불러왔다.

부산상수도본부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자 하루 방문인원을 제한하는 '방문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내년 7월까지 17억5천만원을 들여 3㎞에 걸쳐 수원지 둘레 길을 조성하기로 한 2차 개방계획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부산상수도본부의 한 관계자는 "마을버스 투입 등으로 교통혼잡은 감소했지만 환경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고 예산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2단계 개방계획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 신문기사에서 인용한 글)

 

80년만에 개방된 저수지 주변은 소문과는 달리 나에게 큰 감동을 주는 숲은 없었다. 벗꽃피는 봄이었으면 어땟을까?

주차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것과

소문을 못듣고 배낭을 가져갔더니 입구에서 제지 당했던것, 그리고 주변 식당의 막걸리는 부산의 생탁보다 싱거웠다는 기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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