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이기대

그동안 기다려 왔던 Canon 5D Mark III 가 나왔다.

가격시세를 쭈욱 둘러 보고 신용카드를 챙기고 지금 가지고 있던 카메라와 렌즈를 처분하고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가격이 420만원을 훌쩍 넘는다. 어떡해? 조금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혼자 사러가기에 망설여진다. 날씨는 화창하고...담주에 비오는 주말에 가지 뭐...

 

그냥 유채꽃이 보고 싶어 버스를 타고 오륙도/이기대를 향했다

원색의 나들이객들이 넘쳐나고 해녀막에서 파는 해산물이랑 미역이 인기가 좋아

그것으로 술과 함께 간식을 먹는 사람들, 나는 그 틈에서 라면에다 막걸리 한통을 마셨다

야생화는 무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