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됬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쓸쓸히 쓸쓸히..." 이 노래 제목이 달맞이 꽃인데
그 주인공이 맞는지 모르겠다. 아직 내가 도저히 감이 안잡히는 흰꽃과 노란꽃 촬영...
누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것이 최고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 바쁜 세상에 누가 나에게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알켜 줄것인가?
스스로 스스로 흐르는 땀 쓸어 담으며 공부한다. 일단은 생각하며 많이 찍으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장비탓은 말아야지. 디카고수도 있고 번들고수도 수두룩한데...나에게 사진은 전부가 아니지 않은가?
내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해야할 만년 월급쟁인데...
그저 나는 풀숲에서 예쁜 색깔로 굳굳이(?) 피어난 이 녀석들을 본 순간 그것이 즐거움이고 행복이었다
대낮에 흔히 보이는 달맞이 꽃은 다들 꽃잎이 다물어져 있어 여러개의 꽃을 한꺼번에 담아 본적이 있었으니
집에 와서 열어 보니 그다지 예쁘지 않았다. 오늘은 그래도 활짝 피진 않았지만 입을 많이 벌린 상태여서 어설픈 솜씨로 담아 왔다
많은 분들이 달개비꽃 옆모습과 앞모습을 담았다. 나는 뒷모습을 담으며 한장은 앞에 꽃잎에 촛점을 맞추고
하나는 뒤의 꽃잎에 촛점을 맞췄는데 결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되어 버렸다. 기본도 잘 안되는데 딴짓을 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