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바람 부는 날에는

인수와 東根 2011. 4. 9. 17:31

인물사진은 괜찮겠지만

작은 꽃들은 바람 때문에 흔들려 찍기가 무척 힘들다

꽃 아랫부분을 손으로 잡자니 셔터를 누르는 순간 카메라가 흔들리고

바람이 멈추기를 너무 기다리다 호흡조절이 안되 또 촛점이 맞질 않고...어떻게 하지? ㅎㅎ

 

지금 온천천에는 온천천축제로 부산하다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오후, 맑음, 바람은 잔잔한 편

다음날 산행을 앞두고 체력을 아껴 두자 하며 집에서 쉬면서

컴퓨터를 연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사진을 본다. 감탄에 또 감탄...곧이어

"내도 저렇게 한번 찍어 보자" 하면서 또 카메라 가방을 울러 매고 집을 나섰다

 

지방자치제가 시작되면서 너무 흔한게 지역 축제인것 같다

축제로 인해 볼거리도 많아지고 먹거리도 많아진것이 사실이지만...

 

양은 그릇에 담긴 형편없는 멸치국물에 국수 한주먹, 부추 데친것 한젓가락 넣은것이 2,000 원~~

싸지만 입맛 까다로운 나에게는 노, No  ㅎㅎ

전날 과음 후에 다시마, 대파, 양파, 멸치, 마늘 넣고 국물을 우려 내고 국수 한그릇 말아 먹으면 얼마나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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