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하고 아파트 이웃들과의 정기모임, 토요일은 산행계획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얼굴에 레이저 쏜것이 맘에 걸려 자외선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어 낮시간에 외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낮시간에는 기온이 12도까지 오른다고 했는데 잠시 아버지집을 다녀 오는길에는 꽃샘추위가 여전한것 같았다
저녁에 친구와의 약속시간까지는 서너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 사이를 못 참고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뒷산(황령산)에 올라갔다.
나만의 첫 출사랄까? ㅎㅎ 모르고 아는 채 하는것이 밉지
이렇게라도 사진을 배워볼려고 하는 나는 한점도 부끄러울것이 없지 않은가?
사진 크기가 5184X3456으로 화질을 높게 설정해서 촬영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니까
원본의 화질은 온데간데 없고 축소된 화질이 나온다. 도대체 어떻게 올려야 하는걸까?
아무리 잘 찍는다해도 인터넷 공간에 올리는 순간 화질이 떨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차라리 똑딱이가 낫지 ㅠ
빨리 나의 이런 문제를 설명해줄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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