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S

아침이슬 그리고 달팽이

인수와 東根 2017. 6. 23. 11:20

 

통영바다 작은섬

 

아직 해가 뜨기 전인데 대낮처럼 훤하다

 

해가 떠오르면 우린 숨어야한다

전날 뜨거운 열기에 식어버린

파란 잎새에 맺힌 이슬을 마시며

우리 사랑 꽃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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