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뒷동산에 올라가 뛰어 놀면서 메뚜기도 잡고 하다가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까만 이 작은 아이를 살짝 쥐면
가슴과 배부분이 꺽여져 톡톡 튀면서 몸부림치고
눕혀 놓으면 딱 하고 튀어 올라 날아가 버린다.
아이들은 이렇게 딱딱하며 신기한 소리를 내는 곤충을 그냥 딱다구리라 불렀다
그래서 추억이 잔뜩어린 곤충이지. 이름이 뭘까?
무수히 많이 갖고 놀았는데 아무탈이 없는걸 보니 독은 없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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