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 중심에 있는 태화강 상류쪽의 무학산은
북서쪽에 반구대 암각화로 유명한 대곡천
남쪽으로는 문수산 있고 선바위가 유명하다
특히 무학산 아래에는 비싼 감으로,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의 은거지로 알려진
욱곡마을이 무학산을 병풍삼아 자리하고 있다
언젠가 산불이 난 적이 있어 산행길 주변의 나무 밑둥지는 아직 그 흔적이 남아 있고
새벽부터 고사리를 캐러나온 아주머니들이 검은 비닐봉지 가득한 채 등산로 입구에서 심심찮게 보인다
고사리, 원추리, 취나물, 각시붓꽃, 제비꽃, 진달래가 많이 보였다
선바위를 못 보고 온것이 못내 아쉬워
담에 기회가 되면 태화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트레킹을 즐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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