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휴일의 봄날
그동안 수없이 다녀 왔던 백양산을 이번에는 정상에 오르지 않고
산허리를 돌아가는 갈멧길을 걷기로 했다
신라대학교에서 어린이공원까지 4시간 가량의 산길은 심은지 얼마되지 않은 개나리에서도 꽃이 피고
군데군데 벚꽃, 제비꽃, 양지꽃들이 눈이 부실 정도로 많이 피어 있었다
산행을 다녀와도 다음날 그다지 피곤한줄 모르는데
월요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날 때 왼쪽 종아리가 뻐근했다
정상을 오르고 또 하산길 내리막을 걷는것과는 다른 그냥 경사가 없는 길만
장시간 걸어서 그런가? 아니면 연이틀 5시간이상씩 산길을 걸어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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