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에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해운대, 광안대교, 부산항, 영도가 내려다 보이는 곳,
높이가 해발 400m 도 채 되질 않지만 가파른 코스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은 코스가 있다
나는 수없이 많이 이 코스를 다녔지만 이웃들은 피톤치드로 유명한 편백나무숲을 좋아해서
내가 야생화를 보고 싶어 이 코스를 가자하니 잠시 멈칫한다
정상의 7부 정도쯤에 다다렀을까?
"동희 아빠, 여기 좀 보이소. 예쁘네예" 한다
잔가시 풀들을 헤치고 들어가 뙤약볕 아래서 얼른 몇개를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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