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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 잘 찍는 법-노린재 얼굴(곤충)

인수와 東根 2011. 9. 13. 10:14

 

 

 

 

벌써 곤충들이

실내건 실외이건 서서히 그 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나비가 탈피하는 모습을 만나긴했지만

곤충을 담을 때, 빛의 방향을 보는 방법

대해 먼저 담았던 노린재의 얼굴로

먼저 시작한다.

 

 

 

 

 

 

노린재..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건든다해도 진한 풀냄새 정도이고, 그 냄새는

곤충들에게만 우웩이지 사람에겐 전혀 무해하다.

절대로 건들 필요도 없고 움직이면 녀석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수동초점으로 천천히 멈출 때 ,아니면

더듬이로 주변상황을 판단하려고 감지할 때

담아내면 조금 편한 이미지로 담아 낼 수 있다.

 

 

 

 

 

                      ↑(위) 얘는 가다가 느닷없이 와서 구경하는 똥파리

↑(아래) 얘는 같은 인종,,아니 같은 노린재과의 사진을 찍는다고 날아가다 갑자기 

        곁에와서 구경하고 감시하는 듯 한 녀석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      

 

 

 

 

 

 

 

 

우리 나라 어느 초목이든 흔하게 보는 노린재.
나뭇잎과 잎사이를 쉬지 않고 휘젓고 다닌다.
해충도 있고, 육식성도 있고 노린재 종류만도
3000여 종이 넘는다 하니 얼마나 다양한       
종류가 우리와 알게 모르게 살고 있는지       
세상은 참 넓으면서도 가까이 정원이라도     
둘러보면 참 좁기도 한 곳이 숲인 것 같다.    
 
 
     이렇게 담는 작은 곤충도 간접 조명이 필요해서      
동전을 노린재 얼굴 밑에 넣어 그 크기도         
                 비교하고 동전의 1/4 정도 밖에 안되는 곤충의                  
       눈을 렌즈로 담으려면 어떤 전문 용어로 표시한다     
해도 사진 용어나 방법으로 이해를 하는 것보다
 사진에 담긴 노린재의 이미지를 보면 빛의 방향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좌우, 어느쪽이든 정면이 아닌 약간 옆측 15~30도
  정도면 그 작은 '겹눈의 질감'도 담아 낼 수 있다.
 
 여기서 'Tip 하나' - 곤충의 색은 짙고 어두운 색이
많고, 가는 다리나 더듬이 역시 검은 색이나      
짙은 갈색같이 어두운 색이 많다.                   
곤충은 대체로 보색이 되는 조금 밝은 배경        
에 놓고 담는다면 질감이 잘 표현 될 것임.      
 
 
 
어느 곤충이든 거의 작고 가늘지만 빛의 각도를
        잘 활용하면 누구나 담아볼 수 있으니, 이런 방법으로
 한번 시도해봤으면 합니다.
 
 
 
출처 : 사진-보이는 모든 것이 소재이다.
글쓴이 : 아마벨라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