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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탐론 17-50mm f2.8 VC 렌즈 리뷰 - 크롭바디 표준 줌 렌즈

인수와 東根 2011. 9. 10. 18:08

  

 

 

 

탐론 17-50 VC, 탐론 17-50 f2.8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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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C DSLR에 최적화된 표준 줌 렌즈

TAMRON SP AF17-50mm F/2.8 XR Di II VC

LD Aspherical[IF] DI II : for APS-C DSLRs

 

 

 APS-C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크롭바디 DSLR에 최적화된 표준 줌 렌즈이다. 35mm 필름카메라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0mm의 초점거리를 가지는 말그대로 표준 줌 영역의 렌즈가 된다. 전 영역에서 F/2.8의 조리개값을 가져 빠른 셔터스피드와 아웃포커싱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이미 뛰어난 성능이 입증된 탐론 28-75mm F/2.8 XR Di 렌즈의 뒤를 잇는 크롭바디의 대표 표준 줌 렌즈이다. 이 렌즈의 성능과 화질에 대해서는 본 리뷰에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렌즈에 대한 수많은 리뷰가 작성되었고 이미 성능과 화질이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이 리뷰를 작성하는 이유는 DSLR이 넘쳐나는 시대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쉽게 DSLR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리뷰를 작성해 보았다.

 

 

 

 

 

■ DSLR 이해하기

 

 

 

 

 

 

 

 SP AF17-50mm F/2.8 XR Di II VC LD Aspherical[IF]의 해석

 

 

SP : 탐론의 Super Performance 렌즈를 의미한다. 그냥 좋은 렌즈라는 뜻이다. 메이커마다 표현하는 글자가 있다.

 

AF : Auto Focus로 자동초점렌즈를 의미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F는 기본 스펙이 되었다.

 

17-50mm : 17mm에서 50mm까지의 화각을 가지는 줌 렌즈이다.

 

F/2.8 : 최대조리개값이 2.8이다. 즉, 조리개를 최대한 2.8까지 열 수 있다는 뜻이다. 조리개값이 작을 수록 조리개를 많이 열 수 있으며 빠른 셔터스피드를 얻을 수 있다. 인간의 눈이 어두운 곳에서 잘보기 위해 동공이 열려 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줌렌즈에서는 F/2.8이 최고의 성능이다. 셔터스피드가 빠를수록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을 방지할수 있으며 어린아이나 동물들과 같은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기가 쉽다. 또한 조리개를 많이 열수록 아웃포커싱(배경흐림) 효과도 좋아져 인물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다. F값이 작을수록 가격이 비싸지고 렌즈의 크기가 커진다.

 

XR : 고굴절 렌즈. 좋은 유리를 사용했다는 뜻이다. 메이커마다 표현하는 글자가 다르다.

 

Di II : APS-C 이미지를 사용하는 Crop Body DSLR용 렌즈라는 의미이다. Di 는 풀프레임 바디용이다. 메이커마다 표현하는 글자 다름.

 

VC : Vibration Compensation. 손떨림방지 기능. 메이커마다 표현하는 글자 다름.

 

LD : 저분산 렌즈. 좋은 유리를 사용했다는 뜻이다. 메이커마다 표현하는 글자 다름.

 

Aspherical :  비구면 렌즈 사용.

 

IF : Inner Focus. 초점을 맞출 때 렌즈가 경통안에서 움직인다. 꽃무늬 후드를 사용할 때 후드가 회전하지 않아서 좋다. 저가의 렌즈의 경우는 IF가 아닌 것도 있다.

 

 

쉽게 말해서 이 렌즈는 17-50mm F2.8의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크롭바디용 좋은 렌즈라는 뜻이다.

 

 

 

 

 

 

 

 

 

 

 표준 줌 렌즈의 이해

 

 

 표준 줌 렌즈란 넓게 보이는 광각영역과 크게 보이는 망원영역을 모두 가진 가장 활용도가 높은 렌즈이다. 필름카메라에서는 28-70mm의 화각을 가지는 렌즈이다. 인간의 눈을 렌즈의 화각으로 따지면 50mm 렌즈와 같다. 이것은 정해진 기준점이므로 이유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필름카메라에 50mm 렌즈를 끼우고 오른쪽 눈에 댄 후 왼쪽 눈을 뜨고 함께 보면 똑같이 보인다. 이렇게 인간의 시야인 50mm를 기준으로 28mm까지의 광각과 70mm까지의 망원화각을 가져 활용도가 가장 크게 만든 것이 표준 줌 렌즈이다. 일반적으로 렌즈는 12-24mm 광각 줌 렌즈와 24-70mm 표준 줌 렌즈, 70-200mm 망원 줌 렌즈로 나누며, 18-270mm 등의 슈퍼 줌 렌즈도 있다.

 

 

 

 

 

 

 

 APS-C 이미지 센서 크롭바디의 이해

 

 

 크롭(Crop)은 잘라낸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잘라냈다는 것은 우리가 예전에 흔히 쓰던 35mm 필름의 크기를 기준으로 이미지 센서를 작게 만들었다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 DSLR이 세상에 나오면서 이미지센서가 아주 고가였기때문에 보급을 위해 작게 만들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또한 이미지 센서가 작아지면 바디와 렌즈를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소형화와 가격을 낮출 수 있다. 35mm 필름과 같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DSLR은 풀프레임 바디 혹은 1:1 바디라고 부른다. 이런 풀프레임 바디로는 캐논 1Ds와 5D, 니콘 D3와 D700 등이 있다. 각 메이커의 최고성능의 카메라들이며 크기가 크고 무거우며 가격 또한 아주 고가이다. 이런 종류의 DSLR을 제외하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DSLR은 크롭바디이다.

 

 

 

 

 

 

 

 APS-C 크롭바디에서의 표준 줌 영역의 변동 

 

 

 

 

 

 캐논의 APS-C 크롭바디의 이미지 센서는 풀프레임과 비교하면 1/1.6의  크기이다. 백분율로 따지면 62.5%의 크기이다. 1번 사진은 풀프레임 바디에서 50mm화각으로 찍은 사진이다. 2번 사진은 같은 조건에서 1:1.6 크롭바디로 찍은 사진이다. 이미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이미지가 잘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크롭바디에서 1번과 같은 50mm화각의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4번 사진과 같이 31mm화각으로 촬영을 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APS-C 크롭바디에서는 31mm를 기준으로 하는 17-50mm가 표준 줌 영역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계산식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17-50mm X 1.6 = 27-80mm

 

 APS-C 크롭바디에서 17-50mm를 35mm 필름카메라(또는 풀프레임)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0mm가 되므로 28-70mm와 비슷한 표준 줌이 된다. 1:1.6 크롭바디에서 렌즈화각은 표시된 화각에 1.6배를 곱하면 되는 것이다.

 

 

 

 

 

 APS-C 크롭바디에 최적화된 Di II 렌즈 

 

 APS-C 크롭바디는 이미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렌즈를 작은 이미지 센서에 맞도록 만든 것이 탐론의 Di II 렌즈이다.(캐논은 EF-s, 시그마는 DC로 표시한다.)  작은 이미지 센서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렌즈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생산비용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풀프레임 바디에서 사용할 경우 가장자리의 이미지가 찍히지 않는 비네팅 현상이 나타나므로 사용할 수 없다.

 

 

 

 

 

 

■ 탐론 17-50mm f2.8 VC 렌즈 살펴보기

 

  

 

 

 

 

 

 

렌즈 박스 모습

 

 

 

 

 

개봉을 해보니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다.

 

 

 

 

 

탐론의 구형 17-50mm 렌즈와 신형 17-50mm VC 렌즈 비교. 구경이 67mm에서 72mm로 상당히 커졌다.

 

 

 

 

 

캐논 85mm f1.8 렌즈와 비교

 

 

 

 

 

캐논 50mm f1.8, 85mm f1.8 렌즈와 비교

 

 

 

 

 

 

 

 

 

 

 

최대광각과 최대망원에서 경통 비교

 

 

 

 

 

 

 

 

 

 

 

캐논 450D 바디에 장착한 모습

 

 

 

 

 

 

 

 

 

 

 

 

 

 

 

 

 

 

 

 

 

 

 

 

 

 

 

 

 

보급형 바디에는 조금 큰감이 있지만 잘 어울린다.

 

 

 

 

 

세로그립 장착시 사진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균형이 잘 맞는 느낌이다.

 

 

 

 

 

렌즈 초점 테스트. 초점이 잘 맞는다.

 

 

 

 

 

테스트 촬영

 

 

 

 

 

 

 

 

 

 

 

 

 

 

 

 

 

 

 

 

 

 

 

 

 

 

 

 

 

17mm 최대 광각 사진

 

 

 

 

 

50mm 최대 망원 사진

 

 

 

 

 

셔터 스피드 1/6초로 촬영한 사진. 손떨림방지 VC 기능으로 흔들림 없이 촬영되었다.

 

 

 

 

 

셔터스피드 1/4초. VC는 처음 써보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 촬영 이미지

 

 

 

 

 

 

 

 

 

 

 

 

 

 

 

 

 

 

 

 

 

 

 

 

 

 

 

 

 

 

 

 

 

 

 

 

 

 

 

 

 

 

 

 

 

 

 

 

 

 

 

 

 

 

 

 

 

 

 

 

 

 

 

 

 

 

 

 

 

 

 

 

 

■ 총 평

 

 

 탐론의 표준 줌 렌즈의 화질은 이미 충분히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화질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혹자는 이 렌즈의 화질과 색감이 캐논의 L렌즈에 버금간다고도 한다. 물론 정밀하게 측정해보면 L렌즈의 화질이 좋겠지만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우수한 화질과 색감, 손떨림방지(VC)를 갖춘 최고의 렌즈이다. 시그마의 28-70mm f2.8 렌즈와 24-70mm f2.8 렌즈를 사용했었는데 크롭바디에서 28-70mm나 24-70mm는 애마한 화각이다. 캠핑사진을 찍으면서 애마한 화각이 답답해 지인의 탐론 17-50mm f2.8 빌려써본 후 이 렌즈를 구매하게 되었다. 화각이 넓어 여행과 풍경사진을 촬영하기에 아주 좋고, 전 영역에서 f2.8의  최대 조리개값으로 인물사진에도 촬영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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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구별의 Happ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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