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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Whom The Bell Tolls(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인수와 東根 2011. 8. 29. 21:00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For Whom The Bell Tolls.)

작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 1953년 플리처상. 1954년 노벨문학상)

주연 : 게리 쿠퍼 .. 잉그리드 버그만

미국 파라마운트사 40주년 기념작품

 

"어떤이의 죽음도 나 자신의 소모려니, 그건 나도 또한 인류의 일부이기에,

그러니 묻지 말지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느냐고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Any Mans Death Dimlnishes Me, Because I am Involved In Ja ankinde ; and Therefore

Never Send To Know For Whom The Bell Tolls It Tolls For Thee.")

소녀 잉그리드 버그만

 

청순한 잉그리드 버그만

 

1937년 파시스트 프랑코와 공화정부파로 갈라져 싸우던 스페인 내전 에서 미국인 청년 대학교수 로버트 죠단(게리 쿠퍼)는

反 프랑코 파의 농민 겔리라 부대에 합류 한다,거기서 죠단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공화군에 지시한 의용군에 폭파 업무 수행을 하게된다

죠단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군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대 철교를 3일후에 폭파시키라는 것이다

 

 

 

죠단은 늙은 집시 안세르모라를 안내로 삼고 목적하는 산지로 찾아들어간다, 철교를 폭파시키기 위하여 산악지방

집시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 집시의 두목은 술을 좋아하는 파블로로 그는 협력하려 하지 않고 배반하고 도망간다

그러나 죠단은 파블로 아내 필라와 협의하게된다, 필라는 자진하여 집시를 지휘해서 전원이 필라의 명령에 따라

계획이 진행되었다, 그중에 스페인 소녀 19살 마리아(잉그리드 버그만) 이 내란으로 부모를 잃고

동굴속에 머리는 박박깍고 있었다, 배신하고 도망갔던 파블로, 하지만 파블로는 용서를 빌고 (약간 얄미움)

다시돌아와 쉽게 용서를 받고 재결합한다, 집시의 도움으로 철교 폭파작전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그러는 사이 마리아와 죠단의 사랑은 깊어진다

죠단은 마리아를 사랑하게되고 폭파하는 전날밤 마리아는 죠단에게 파시스트에게 능욕을 당해

아이를 낳을수 없는 몸일지도 모른다. 고 고백한다

명대사 : 마리아는 죠단에게 키스 할때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나요? 아니면 오른쪽으로 돌리나요??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해도 내가 두사람 몫 만큼 사랑 하겠어요!!

 

 

 

드디어 3일째 이른아침 죠단일행은 유격대의 도움으로 철교를 폭파하는데 성공한다,

철교는 두동강으로 끊어자고 낭떨어지 아래로 떨어진다 .....

그러나 적의 반격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죠단도 총탄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적의 병력은 다가오고 위기의 상황 속에서 마리아는 쓰러진 그의 몸에 매달려 울며 떠나려

하지않지만 (애절한 장면) 죠단은 마리아에게 떠날것을 설득하고 필라는 강제로 그녀를 끌고 떠난다

미친듯 울부짖는 마리아의 절규를 멀리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죠단의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이다

죠단은 침착한 마음으로 기관총을 손에잡고 적을 향해 발사하며 자신의 죽음을 맞이한다

 

과연 전쟁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하고 자유를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않는

죠단의 죽음, 자기 신념에 의한 행동이야 말로 진정한 가치를 지니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있다

자유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개인의 무력함을 극복한 전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촉구하고있다

1937년 스페인 내란때 헤밍웨이는 反파시스트 투쟁에 참가한 체험에 의해 이 작품은 여인과의 사랑과 전쟁의

비극에 대한 지식인의 주체적 결단 죽음을 초월한 용기와 사랑 행동주의 소설에 대표작 (1940년작) 이다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이어라.

만일 흙 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은 그만큼 작아지며, 만일 모래톱이 그리되어도 마찬가지.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어떤이의 죽음도 그대 자신의 상실이려니, 그건 나 또한 인류의 일부이기에.

그러니 묻지 말지어다.

누구를 위하여 조종(弔鐘)은 울리느냐고.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므로.

헤밍웨이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제목을 따온 시로 존 던(Joun Donne 1573-1631)의 기도문 이다

존 던은 영국 런던 출생, 시인겸 성직자 이다. 성 바올러 대성당의 사제장 (司祭長), 14행시,《죽음이여 뽐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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