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 인근의 도봉산은 북한산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바위들이 많아
우리나라 그 어느 명산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것 같았다. 전철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즐비한 술집, 등산용품점에다 등산 인파로 꽉찬 거리...역시 서울이었다
야생화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고
잠시 휴식하다가 나무에 붙은 모기와 벌을 합쳐 놓은 듯한 곤충을 보았다
나무에 앉았다 날아갔다 반복하는 녀석을 숨을 죽이고 카메라에 담았다
징그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 모습인데 생명의 신비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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