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퇴근길에 만나는 화단의 꽃들이 아름답다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유심히 바라보며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
1층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이미 울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은 나의 취미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현관을 나서기만 해도 내가 무엇을 하러 외출하는지 알 정도 ㅎ
3월에 키작은 철쭉 비슷한 생김새에 예쁜 꽃을 잔뜩 피우더니 벌써 이렇게 신기한 열매를 맺었다
열매가 광택이 나지 않지만 수북했던 꽃 만큼이나 열매가 많이 열려 여행을 떠나기전에 얼른 사진으로 남겼다
이 녀석은 초롱같이 생긴 자루속에 꽃술을 담고 있어서 어떻게 곤충들이 찾아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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