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7일 오전 11시쯤 도심 한가운데 녹지공간으로 조성된지 40년이 지난 숲으로 갔다
워낙 고지대(평지에 비해)인데다 사람들의 발길도 뜸한곳이라 겉도 보잘것 없지만 그곳에 들어가 봤는데
기대했던 생명의 흔적들 보다는 군데 군데 생활쓰레기에다 간이 체육시설(배드민턴)과 간단한 운동기구에
이른봄 쌀쌀한 날씨까지 겹쳐 황량하기만 했다.
개나리 말곤 풀꽃 이름조차 하나 제대로 아는것이 없고
200장 넘께 찍은 사진들 모두 촛첨이 맞지 않는 등 쓸만한게 없으니 나도 쓰레기를 생산한 주범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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