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카메라로 처음 촬영 해봤다.
예전에는 몰랐었고 관심조차 없었는데 전문 사진사가 가진 카메라를 유심히 보니 "역시"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몇백하는 렌즈 같아 보였고 카메라도 카다로그에서 보던 상급 그 카메라였다.
하지만 똑딱이를 들고 하객들 사이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래도 내 어깨가 으쓱했지만
끼워주는 렌즈를 장착한 주제에 셔트를 눌러대는 순간마다 그 쪽팔림은 말할 수가 없었다.
아직 카메라 기능의 10%로 못익혔고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는것이 챙피해서 딸아이에게 맡겨 두고
예전에 내가 결혼식을 하던 모습들을 떠올리며 흐뭇해 했었다^^
(우리 아부지, 1932년생이니까 우리나이로는 80세...아...나는 내 나이만 항상 생각했었는데...)
(70살 되신 삼촌과 숙모님)
(71살, 우리 엄마)
(사촌 여동생, 늦깍이 결혼이지만 많이 축하해^^)
(삼촌... 70세가 넘으셨는데)
(사촌 형제의 아기인데 귀여워서 한컷~!!)
(아들은 수험생이라 학교가고 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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