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딸에게 부정부패가 무엇인지 설명하다가 갑자기 대사를 까묵꼬 버벅거리는 장면입니다^^
왜 대사를 까먹은냐하면 화면에 감색 티셔츠를 입은 스탭이 카메라 앵글 밖에서 대본을 정수기 옆에서 놓고
내가 보기 좋게 컨닝시키고 있었는데 연습할 때는 잘 보이다가 실제 촬영에 들어가서는 잠시 딴짓하다가 컨닝대본 위치를 약간 옆으로 옮기는 바람에 내가 그 대본을 컨닝할 수가 없어 대사를 까먹고 말았습니다
NG를 내고 나니 촬영감독 등 스텝뿐만아니라 학원도 빼먹고 출연한 아역배우에게 너무 너무 미안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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