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산행을 하면서
어떤 사람이 배낭속에 영지버섯을 한웅큼 보여주면서자랑을 하던 기억이 있다.
산행들머리에서 할머니들이 파는것들은
손바닥 크기에 아주 딱딱한 그런 모습이었는데
저걸 무엇하러 사람들이 먹을려고 하지? 할 정도로 나는 전혀 관심이 가질 않았다
내가 풀섶을 살피며 걷다가 나무토막 아래서 자그만한게 올라 오는데
옆에 사람이 이것 영지버섯이다 하면서 딸려고 하는데
내가 부탁을 해서 그냥 두고 "우리 못 본채 합시다" 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영지버섯이 맞긴 하나? ㅎㅎ
저런것 안먹고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게 잘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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