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이런걸 왜 먹을려고 하지?

인수와 東根 2013. 6. 29. 20:45

언젠가 산행을 하면서

어떤 사람이 배낭속에 영지버섯을 한웅큼 보여주면서자랑을 하던 기억이 있다.

산행들머리에서 할머니들이 파는것들은

손바닥 크기에 아주 딱딱한 그런 모습이었는데

저걸 무엇하러 사람들이 먹을려고 하지? 할 정도로 나는 전혀 관심이 가질 않았다

내가 풀섶을 살피며 걷다가 나무토막 아래서 자그만한게 올라 오는데

옆에 사람이 이것 영지버섯이다 하면서 딸려고 하는데

내가 부탁을 해서 그냥 두고 "우리 못 본채 합시다" 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영지버섯이 맞긴 하나? ㅎㅎ

 

저런것 안먹고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게 잘 사는데...

 

 

 

 

 

 

 

 

 

 

'FLOW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용  (0) 2013.07.30
능소화의 전설  (0) 2013.07.10
망태버섯을 만났네  (0) 2013.06.24
2013 여름 황령산의 도깨비가지  (0) 2013.06.19
까치수염(까치수영)  (0)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