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이면 오륙도를 내려다 보는 해맞이 언덕, 이기대 해안선에는
절벽, 갯바위 틈틈이 갯고들빼기가 노랗게 만발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좋은 사진을 미리 구경하고
담에 갈때는 예쁘게 담아 와야지...지금은 개화율이 10%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목질화하였고 짧으며 위끝에서 잎이 난다. 잎은 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잎 길이는 7∼15cm, 나비는 1.2∼4.5cm로 밑부분이 잎자루의 날개로 되고 윗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이며, 밑쪽은 줄기를 감싸고 톱니는 없다.
꽃은 10∼11월에 노란색의 두화(頭花)가 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리고 밑쪽에 잎 같은 포가 있으며 꽃자루는 3∼9mm이다. 총포는 털이 없고 통 모양이며 밑에 포조각이 있다. 작은 꽃은 8∼12개이고 화관은 길이 9∼1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