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정상을 향해 출발한지 30분쯤 무더운 날씨로 회원들이 빨리 지치자
선두에 있던 산행대장이 먼저 휴식을 제의한다.
오르막이 심한 등산로 왼쪽에 무덤하나, 무성하게 자란 여름풀들 사이에
나리꽃이 딱 한송이 피어 있었다